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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봉주 프로필 과거 정봉주 막말 리스크 배경

by 진스로그 2024. 3. 13.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서울 강북지역에서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목함 지뢰 사태를 희화화했던 발언이 이슈가 되면서 '막말 리스크'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봉주 후보는 오늘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은 2017년 6월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으로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서울 강북지역에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후보의 프로필과 과거 막말 리스크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정봉주 사과문 바로가기 👆🏻

 

정봉주 프로필

출생 1960년 7월 2일 (만 63세)
출생지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
거주지 노원구 공릉동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학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배우자 송지영
자녀 1남 1녀
종교 불교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출연방송 나는 꼼수다
정봉주의 전국구(팟캐스트)
정봉주의 정치쇼
SNS 페이스북

 

정봉주의 학부전공은 교육학, 영어교육전문학이며 서울 노원구 갑 지역구 초선 국회의원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특히 그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통해 국민들에게 이름을 알렸는데요. 방송당시 시원한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허위사실을 유포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죄목으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복역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총선 출마가 불가능했고, 이번에 강북구 (을)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10여 년 만에 선거출마로 정봉주 후보는 많은 준비를 해왔을 텐데요. 또다시 과거 논란이 그의 발목을 잡으며, 사과문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정봉주 막말 리스크 배경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은 2017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DMZ 목함지뢰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국군 장병사건이 문제가 됐습니다.

<정봉주 사과문>

 

그는 평창올림픽과 관련 북한 스키장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그는 오늘 사건이 이슈화 된 직후,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한 바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짧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또 문제가 되고 있는것은 DMZ 목함지뢰 피해 용사가 오늘 "정봉주 사과받은 적 없다"라며 인터뷰해 또다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TV조선이 DMZ 목함지뢰 피해자 김정원 상사와 한 인터뷰에서 그는 "당사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사과연락을 받은 적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후보의 말을 들어봐야겠지만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가 되는데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인데, 그가 직접 사과문까지 게시하며 진정성을 밝혔지만 그 말이 거짓이라면 충격적일 것 같습니다.

비단 이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그가 과거의 한 망언들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좀 걱정스러운 부분인데요. 과거 그의 유튜브는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시원한 입담으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반대파 입장에서는 굉장한 눈엣가시였을 수 있습니다.

지금 그 과거 발언들을 하나둘 가져와 꺼내놓는다면 그의 페이스북은 사과문으로 도배가 될 것 같은데, 정봉주 후보의 강단 있는 결정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10여 년 만의 총선 나들이에 이슈로 정봉주 후보가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항상 완벽할 수 없겠죠. 과거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다면 그의 명예회복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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